목 차
1. 들어가며
2. 차트 현황 ('23.4.10 ~ 4.14)
1) 월봉 차트
2) 주봉 차트
3) 일봉 차트
4) 1분봉 차트 (CPI, PPI, FOMC 회의록, 실업청구수당, 소비자심리지수)
① 4.12.(수), 21:30 : 3월 근원CPI (예상치 305.57 / 실적치 305.24)
② 4.13.(목), 03:00 : FOMC 의사록
③ 4.13.(목), 21:30 : 3월 근원 PPI 상승률 (예상치 0.3% / 실적치 -0.1%)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치 232K / 실적치 239K)
④ 4.14.(금), 23:00 : 4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종합) 예상치 62.0, 실적처 63.5
3. 손익 및 반성
4. 마치며
1. 들어가며
이번주('23.4.10 ~ 4.14)에는 휴장일은 없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생산자물가지수(PPI)의 경제지표 2개를 발표하여 시장의 변화를 이끌었다.
- 소비자물가지수(CPI) : 소비자 관점에서 상품 및 서비스 가격 변동을 측정하며, 구매 동향 및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국 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고, 낮은 경우 부정적이라는 의미
- 생산자물가지수(PPI) : 제조업자가 판매한 상품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며, 전체 인플레이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의 선행지표이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이라는 의미 (출처 : 인베스팅닷컴,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ppi-238)
지난 주(4.3~4.7) 평균 거래량이 55만 계약 규모 정도였는데, 이번 주(4.10~4.14)는 92만주 규모였으니, 상당히 많은 거래 규모로 볼 수 있었다. 100만주 거래가 이틀(4.12.수, 4.14.수) 정도였고, 가격이 4.10(월) 시가 13178 ~ 4.14(금) 종가 13181이라고 하면... 박스권 내에서 정말 큰 횡보했다고 볼 수도 있을것 같다. 결과론적으로 박스권(횡보)일 것이다. 하루 300p 정도 왔다갔다 했는데,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괴로운 적도 있어서... 매매하는게 힘들구나;;
2. 차트 현황 ('23.4.10 ~ 4.14)
※ 봉 차트 캡쳐가 아쉽다. 원래는 미니 나스닥으로 캡쳐는 하는데, 이번 캡쳐는 마이크로 미니 나스닥으로 캡쳐를 했다. 어느 정도는 지수 등 감안하면서 글을 써야 할것 같다.
1) 월봉 차트
시가 13262.5로 출발, 고가 13348.75, 저가 12925.25, 종가 13181.25로 마무리어었다. 지난주에는 13262.5로 출발, 고가 13348.75, 저가 12953.25, 종가13184.25인 점을 고려하면, 고가(13348.75)는 뚫지 못하고, 저가는 감소(12953.25 → 12925.25, △28p)하였으나, 종가는 회복(13184.25 → 13181.25, △3p)된 모습이다. 즉, 전 주의 저점을 깨고나서 전 주의 종가로 회복한 모습이다.
2) 주봉 차트
이번 주봉만 보더라도, 이번주가 얼마나 힘겹게 거래를 했는지 알 수 있다. 주봉 차트만 봐도.. 정말 잔인할 정도이다. 저가 12925.25까지 쭈욱 빼고, 종가는 13181로 마무리 지었다. 금요일 마지막에 말아 올릴지 정말 몰랐다. ㅠ_ㅠ
3) 일봉 차트
일봉 차트도 정말 어려웠구나. 월요일 아래로 긴 꼬리를 발생시킨 후, 화/수는 일방적으로 쭈욱 빼는 모습(4.12. 저가 12938)이다. 목요일 한번 오르고, 금요일 십자형으로 위/아래 왔다갔다 하였다. 하아... 이런 장이 어려운 장이구나.
4) 1분봉 차트
4가지의 1분봉 차트를 기록해 놓으려고 한다. 3월 근원CPI, FOMC 의사록, 3월 근원 PPI 상승률/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4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종합)의 4가지이다.
※ 자료 출처 : https://economic.einfomax.co.kr/kw.html#/
① 4.12.(수), 21:30 : 3월 근원CPI (예상치 305.57 / 실적치 305.24)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하게 나왔는데도, 대폭의 상승세가 나왔다. 4.12(수), 21시 30분 시가 13054.5에서 고가 13184.75로 130.25p가 올라가는 차트이다. 저렇게 많이 올라갈 줄은 몰랐다. 20:30분 시가 13065.5이고 종가 13069.75로 4p 정도 변화가 있었고, 심지어 21:28~21:29분까지 지표 발표전까지 10p 정도 빼는 차트였는데, 130p가 한번에 올라서 상당히 당황했다. 차트가 너무 빨리 움직여서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흑~
문제는 지표 발표 이후의 나스닥 방향이다. 21:35분 고가 13241p를 찍고나서 22:48분 저가 13033.5p까지 1시간 동안 쭈욱 빠졌다.
② 4.13.(목), 03:00 : FOMC 의사록
FOMC 회의록이 발표(03:00)되고, 03:20분 고가 13086.25를 찍고, 04:27분 저가 12943p까지 1시간 정도 쭈욱 빠진다.
③ 4.13.(목), 21:30 : 3월 근원 PPI 상승률 (예상치 0.3% / 실적치 -0.1%),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치 232K / 실적치 239K)
생산자물가지수(PPI) 예상치 0.3% 대비 실적치 -0.1%로 예상치에 소폭 부합하지 못하였다. 어제(4.12.수, CPI 발표)에 대한 기억(발표 전 밑으로 뺐다가, 발표 후 위로 올리는 차트)도 있고... 훼이크 모양이 나올거 같아 이번에도 시스템매매를 멈추고 지켜보았다.
어제(4.12.수, CPI 발표)보다 진폭은 적다. 4.13.(목), 21:30분 시가 12979.5, 고가 13039.75, 저가 12965, 종가 13016.75이다. 시가 대비 고가가 60.25p 정도 상승하였다. 21:03분 12957.25를 찍고나서 25분 정도를 원웨이 상방으로 하고, 21:30분 발표 때 60p 정도 슈팅이 나온 모습이다.
이 부분을 집중해서 복기해보고 분석해본다. 어제(4.12.수) CPI 발표 이후 상승분 새벽에 그 이상으로 하락하였다. 오늘(4.13.목)도 과연 그렇게 미국장 및 새벽시간에 차트가 흘러갈까?
여기에 의문이 있었다. 전날(4.12) CPI 발표 전 쭈욱 뺐다가, CPI 지수 발표 이후 지수를 많이 올리고, 새벽 시간대에 다시 떨어졌다. 그걸 오늘(4.13)도 보여줄까? CPI 지수 발표 후 어제와 비슷하게 빼길래 매수(long)로 들어갔다. 같은 패턴을 이틀 동안 보여줄것 같지는 않아서이다.
④ 4.14.(금), 23:00 : 4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종합) 예상치 62.0, 실적치 63.5
수요일 소비자물가지수, 목요일 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되어 더 이상 주요 지표 발표는 없는 줄 알았다. 근데 4.14(금) 23:00분 이후 쭈욱 빠지는 게 이상했다. 4월 소비자심리지수도 영향을 미친다고? ㅠㅠ 23시 발표 후, 23:42분 저가 13115p까지 빠지는 모양새이다.
3. 손익 및 반성
매매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4월 둘째주였다. 마이크로 나스닥('23.6월물) 2계약으로 거래한 결과이다. 5매매일 중 홀딩을 4일이나 해버렸다. 홀딩하는 습관은 버려야 하는데.. ㅠ_ㅠ
필자는 마이크로 나스닥 2주 매매를 한다. 진입/청산 시 4달러의 수수료가 나온다. 즉, 아래 그림의 수수료가 4의 배수가 아니면 홀딩했다고 볼 수 있다.
- 4월 10일(월) : 청산 손익으로 27.5달러의 수익이 났으나, 이눔의 수수료 78달러때문에 週 누적손익은 -50.5달러이다. 알고리즘이 맞지 않는 것인지 거래는 많은데 수익이 줄어든다.
- 4월 11일(화) : 청산손익 -3달러이고, 수수료 54달러이다. 누적손익 -107.5달러. 주말에 시스템 알고리즘을 전면 수정해야 할 것 같다. ㅠㅠ
- 4월 12일(수) : 일별 손익 -162달러를 기록하긴 했으나, 나름 선방한 날이라고 생각한다. CPI 발표 후 반등매매를 생각하다가 수익/손실을 반복하다가 결국 손실로 마무리하였다. 누적손익 -269.5달러 ㅠㅠ 이렇게 한번만 더 손실이 발생하면, 당분간은 시드머니 다시 모아야하니... 신경이 예민해진다.
- 4월 13일(목) : 어제의 충격(?) 때문인지 거래를 최소화(3번)하였다. 진입에 대한 욕심도 있었지만, 여기서 삐끗하면 멘탈붕괴로 당분간은 해선을 못할 거 같았다. 어제(4.12.화)부터 시스템으로 매매가 아닌, 직접매매를 하고 있다. 21:30분 PPI 발표 이후 방향을 잘 잡았다. 어제 CPI 발표 이후 지수가 쭈욱 빠졌는데, 설마 오늘 PPI 발표 후 같은 패턴(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줄 거 같지는 않았다. 누적손익 +91.5달러! 이번주에는 100달러 수익만 내도 성공이라고 생각했다.
- 4월 14일(금) : 낮에는 거래를 별로 안했고, 21:30분 장 시작 전에 매매를 했다. 결과론적이지만, 이번주 박스권 횡보 매매 아니었을가 싶다. 또다시 위로 올리고 내리고 반복되길래, 청산 타점을 짧게 잡고 매매를 하여 일별수익 +169달러, 누적 손익 +260.5달러!
4. 마치며
큰 수익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즌 아웃급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었는데 약수익(+260.5달러)으로 이번 주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선방했다고 생각한다.
생각해보면 이렇게 횡보 혹은 박스권에서 원금을 많이 잃었던 기억이 많다. 원웨이 상승/하락장이라고 생각해서 기다리고 있으면, 박스권이 되었고... 박스권이라고 생각하면 원웨이 상승/하락장이었던 거 같다.
5매매일 중 홀딩이 4일이다. 오늘(4.15,토)도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홀딩하고 있다.ㅠㅠ 매매하다가 의자에서 잠들어버렸다. 흑~
그래도 아쉬운 마음이 있으니, 몇 가지는 기록해 두고자 한다.
첫째, 중요발표 발표시 30분 전 보유포지션 정리 및 발표 후 방향성 보고 진입
욕심은 화를 부른다. CPI는 시가 대비 고가는 130p 정도 상승하였고, PPI는 시가 대비 고가 60p 정도 상승하였다. 발표 1분전에 진입할지... 발표 후 방향성을 보고 5분 후 진입할지는 그 날의 상황(수익이 났으면, 수익금을 기반으로 한 손실감안하고 진입 등)을 고려하여 진입하자.
둘째, 하루 크게 손실이 난다고, 그 다음날 바로 본전 메꾸려고 하지 말 것
초조함과 성급함은 투자판단을 흐리게 하고, 감정적으로 매매를 하게 만든다. 진입을 많이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냉정하게 방향을 보고, 차분하게 생각하자. 화가 났거나 컨디션이 안 좋으면, 마음편히 매매하자!
셋째, 홀딩 자제
지난 주부터 계속 문제가 되는 건, 홀딩을 한다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수익금에 웃을 수도 있겠지만, 손실이 나면.. 하루 종일 울적한 마음이 들고, 빨리 본전 찾고 싶어진다. 잠자기 전 내가 본 방향(view)가 꼭 맞다는 보장은 없다. 꿀잠자려면... 홀딩은 하지 말자.
넷째, 시스템 전면 수정할 것
돌파/반전 매매에서 수익도 못 내고, 원웨이 장(월~화)에서는 한없이 손실이 난다. 최근 1주일의 차트를 다시 분석해보고, 진입/청산 알고리즘을 고민하고, 다시 한번 코드를 수정해보자.
약수익(+260.5달러)으로 마무리 되었다고는 하지만, 수~목요일 지표 발표될 때,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지니... 정말 답답했다.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넘어가는 날, 홀딩이 되어버렸고, 목요일 일어나자마자 -200달러였다. 다행히 수익금이 회복되고 운이 좋아서 목요일 수익으로 마무리 된게 정말 기분 좋았다.
욕심 부리면, 원금 줄어들고 유지증거금도 없어서.. 매매를 한동안 못할 수도 있다. 많은 수익금 있으면 얼마나 좋으리... 그래도 조금은 차분하게 매매하자.
※ 하지말아야 할 4가지
① 중요발표 발표시 30분 전 보유포지션 정리 및 발표 후 방향성 보고 진입
② 하루 크게 손실이 난다고, 그 다음날 바로 본전 메꾸려고 하지 말 것
③ 홀딩 자제
④ 시스템 전면 수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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